강원랜드 슬롯머신에서 2400만원 훔친 외국인 도둑 1년만에 국내 송환

지난해 2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현금 수천만 원을 훔친 외국인 절도범이 1년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용의자 3명 중 한 명인 30대 페루 여성이 인터폴의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4시쯤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범인 40대 페루 남성, 30대 홍콩 남성과 함께 A씨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이전에 복사한 열쇠를 이용해 슬롯머신을 열고…